재난식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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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식량은 라면보다 국수로 준비!!!아카이브 2017. 9. 4. 23:07
지난 번 경주에서 지진이 발생한 이후 경기도에서 느낀 땅의 흔들림에 너무 놀라 비상 가방을 준비했다. 보조 배터리, 건전지, 수건, 의약품... 지진이 또 날 경우 들고 바로 나가도 되는 상태로 세팅했다. 지진에 대한 공포가 가시니 이번엔 북한 김정은이 핵미사일로 트럼프를 자극하며 위험한 장난을 한다. 그럴리 없겠지만 혹시나 전쟁이 나면 어디 갈수도 없으니 집에 짱박혀 있어야 한다. 현대전은 전후방이 없어서 피난 자체가 불가능하다. 피난가다 죽나 집에 있다 죽나 어차피 마찬가지다. 그냥 편하게(?) 집에 있는게 낫다. 집에서 피난 생활을 하려면 무엇보다 식량이 필요하다. 식량!!! 평소 집에 있는 식량을 생각해본다. 과자, 냉동식품, 햇반, 통조림, 쌀, 라면, 생수가 있다. 얘들은 항상 있으니 유사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