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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 잠 몰아자기, 안자는거 보단 낫다아카이브 2017. 7. 10. 23:34
평소에 부족했던 잠을 주말에 몰아자면 효과가 있을까?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홍승봉 교수의 말에 따르면 안자는거 보단 낫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너무 너무 바빠서 평일엔 5~6시간, 주말엔 8~9시간을 잔다. 사람마다 다르기는 하지만 일반적으로 하루 7시간 이상은 잠을 자야 깨어 있는 동안 효율적으로 활동할 수 있다. 평일 수면 부족은 집중력, 기억력 같은 인지기능을 떨어뜨리는데, 주말에 3~4시간을 더 자도 떨어진 인지기능은 70~80% 정도 밖에 회복되지 않는다. 하지만, 주말에라도 부족한 수면을 보충해야 비만과 같은 질병 위험으로부터 피할 수 있다. 인지기능의 회복은 완벽하지 않더라도 주말에 1시간씩 더 잘수록 체질량지수가 0.12㎏/㎡ 씩 감소한다고 한다. 이게 얼마나 되는건지는 모르겠으나... 아무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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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한 와인 추천, 와인 잘 고르는 방법아카이브 2017. 6. 22. 22:46
와인 잘 모르는 분들을 위한 와인 추천, 와인 잘 고르는 방법 와인의 종류가 정말 많다. 가격대도 몇 천원 짜리부터 몇십만원까지 다양하다. 와인에 대해 잘 모르는 일반인은 어떤 와인을 마셔야 할까? 1. 와인의 종류- 레드 와인: 보통 알고 있는 그 와인- 화이트 와인: 청포도로 담그거나 적포도로 담궈 껍질을 빠른 시간 내에 빼내어 만든다. 껍질을 빼내는 시간이 늦어지면 로제 와인이 된다.- 로제 와인: 레드 와인을 만드는 것과 비슷한 품종을 쓰지만 즙만 짜내고 껍질은 버리거나 숙성 과정에서 껍질을 걷어낸 와인으로 분홍색 또는 진홍색의 말간 모습을 보인다.- 포트 와인: 레드 와인에 주정 첨가하여 더 독하게 만든 와인 2. 어떤 와인이 맛있지?기본적으로 포도 품종에 따라 달라지는데, 같은 품종도 재배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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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하우스 이펙트?아카이브 2017. 6. 17. 17:30
요새 재밌게 보는 알쓸신잡에서 커피 하우스 이펙트란 용어가 나왔다. 커피 하우스 이펙트가 카페에서 공부가 잘되고, 아이디어도 많이 떠오르는 현상이다. 누구나 겪어 봤을 현상이다. 구글에 좀 찾아보니... 우선 영어로는 커피 샵 이펙트(the coffee shop effect) 라고 하더라. 그리고, 결론을 먼저 말하면 이렇다. "아이디어를 떠올리고 회의를 한다면 카페가 좋은 공간이 될 수 있지만, 새로운 개념을 머리에 넣어야 하는 공부를 한다면 카페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 참고한 연구 논문의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연구는 인지 유연성과 소음간의 상관관계에 대한 것이다. 인지 유연성이란? 문제를 해결하고 개념을 배우기 위해 다양하게 사고 할 수있는 능력 2) 창의적 효과는 보통 수준의 주변 소음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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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주, 청주, 소주의 차이는 무엇인가?아카이브 2017. 6. 15. 21:51
호기심에 찾아본 얕은 지식, 사는데 별 효용가치는 없는 얕은 지식, 하지만 알면 재밌는 얕은 지식 흔히 마시는 대표적인 전통주인 탁주, 청주, 소주의 차이는 무엇인가? 1. 정의 1) 탁주: 막 걸러낸 막걸리 2) 청주: 술 찌거지를 잘 가라 않혀 걸러낸 맑은 술. 백화수복, 청하, 사케가 대표적 3) 소주: 탁주나 청주를 증류한 술. 보통 청주를 증류함. 제조 방식에 따라 증류식 소주(ex 안동소주)와 희석식 소주(ex 참이슬)로 나뉨 2. 탁주, 청주, 소주를 만드는 방법 탁주와 청주를 곡물(보통 쌀)과 누룩을 사용한다. 곡물의 전분을 누룩에 들어 있는 효모가 당으로 분해하는 과정에서 에탄올이 나와서 술이 만들어진다. 이 분해하는 과정을 발효라고 한다. 누룩의 발효 작용으로 술과 술지게미가 얻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