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한 DIY를 위한 가정용 보쉬 무선 드릴 GSR 1080-2LI 구매 후기

 

2단 책장이 필요해서 인터넷을 뒤지다가 도저히 원하는 사이즈를 찾을 수 없어서 DIY로 직접 만들 생각을 했다. 만들려고 알아보니 드릴이 꼭 필요하더라. 그래서 이참에 드라이버로도 사용할 수 있는 전동 드릴을 구매했다.

 

1. 어떤 브랜드로 해야하나?
일반적으로 전동 공구하면 마트에서 쉽게 볼 수 있는게 블랙앤데커, 보쉬다. 어차피 가정에서 간단하게 사용할 목적이라 딱 초보용 수준에서 알아봤다. 블랙앤데커도 괜찮다고 하는데, 느낌상 전동 공부가 더 전문적으로 나오는 보쉬가 마음에 들어서 보쉬 드릴로 결정했다.

 

2. 어떤 모델로 사지?
모델 선정을 위한 조건은 이랬다.
- 간단한 나무 선반 DIY 제작, 자동차 DIY 가 주된 사용할 수 있게 드릴과 드라이버 겸용
- 초보자가 사용하기 쉬운 모델
- 한번 사면 추가로 뭔가를 구매할 필요가 없는 모델
- 무선이고, 배터리는 충전이 자유로운 리튬이온

위 조건을 기준으로 이래저래 찾아보니 보쉬 GSR 1080-2LI 을 선택했다.

참고로 비슷한 모델로 GSB 10.8-2 LI이 있는데 이건 드릴이 돌아갈 때 망치질 하는 것처럼 쿵쿵쿵 충격을 주는 드릴이다. 콘크리트 벽을 뚫을 때 필요한 기능이지만, 무선은 힘이 약해서 콘크리트 벽에 구멍을 낼거면 유선 제품으로 사는게 낫다고 한다. 가격도 GSR 1080-2LI보다 50% 정도 더 비싸서 딱 필요한 기능만 가진 GSR 1080-2LI로 정했다.

 

최종 낙점된 GSR 1080-2LI 세트

 

3. 드릴 구매할 때 주의할 점
모델명 입력하면 베어툴 이란게 또 있다. 드릴 본체만 판매할 때 베어툴이라고 한다. 처음 살땐 충전기, 드릴 비트, 보관 케이스 필요하니까 풀세트로 사야한다.

 

4. 쓸만한가? 간단한 구매후기
드릴이 도착하자 마자 18mm 목재로 선반 만들었는데 너~~~무 편하다. 기본 세트에 드라이버 비트도 포함되어 있어서 가구 수리할 때도 편하다. 진즉에 살걸그랬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