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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 유튜버가 유튜브 콘텐츠 기획할 때 생각해야 할 것아카이브 2019. 9. 28. 12:55반응형
유튜브가 대세입니다. 사용 시간으로는 한국 내에서 절대 강자인 네이버를 훨씬 앞서고 있어요. 대소서관 같은 유명 유튜버들이 2017년 말부터 지상파나 종편 방송에 출현하면서 엄청난 수익을 공개했고, 많은 사람들에게 유튜브를 시작하라고 권유 했습니다. 그리고 사람들은 유튜브에서의 성공적인 수익을 위해 도전을 시작했죠. 2019년에 들어서는 연예인, 방송국도 유튜브에 본격적으로 뛰어들고 있습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전국민이 유튜브를 시작하거나, 하지는 못해도 해보고 싶은 생각은 다 가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다하다 tvn의 신서유기 외전 아이슬란드 간 세끼 프로그램은 TV에서 클립을 방송하고, 본방(?) 풀버전은 유튜브로 공개하는 상황이 왔어요. 이게 단순 실험일 수는 있지만, 이정도로 유튜브와 TV의 관계는 최소한 대등한 관계가 되었죠.
그럼 누구나 그렇게 성공할 수 있느냐? 그건 아닙니다.
큰 수익은 못내도 어느정도 수익을 내는 유튜버가 되기 위해서 콘텐츠 기획 단계에서 생각해볼 것이 있습니다.
유튜브 콘텐츠 기획 전에 생각해야 할 점
바로 유튜브의 미디어적 특성입니다. 이걸 모르면 제대로 된 유튜브 콘텐츠를 기획하고 만들수 없어요. 유튜브의 미디어 특성은 바로 내가 올릴 콘텐츠가 머무르는 환경조건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활동할 동네의 환경을 이해 하자는거죠. 여행가기 전에 현지 날씨, 교통수단, 지리에 대해 조사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어요.
그럼 유튜브의 미디어 특성은 무엇인가?
유튜브는 영상 매체입니다. 영상 매체는 시각정보를 제공해야 합니다. 소리도 같이 나오고, 소리 또한 중요한 요소지만, 비중으로 보면 화면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래서 눈에 자극을 계속 줘야 해요. 유튜브를 보는 사람들은 자리를 잡고 앉아서 화면을 보고 있어요. 그 눈이 심심함을 느끼지 않도록 눈을 잡아둘 수 있는 화면을 제공해야 한다는 이야기죠.
그럼 눈을 어떻게 잡아둘까요?
눈을 잡아두려면 계속해서 화면이 끊임없이 바껴야 합니다. 1초 이상 같은 화면이 지속되면 안돼요. 1초를 넘어가려면 화면 안에서 뭐라도 계속 움직여야 합니다. 일부분이라도 계속 움직여서 눈이 그곳을 응시하면서 쉬지 않게 하는거죠. 이렇게 해야 눈이 심심하다는 느낌을 가지지 않게 됩니다.
콘텐츠의 재미나 유용성은 그 다음 이야기 입니다.
ASMR 채널을 생각해 볼까요? ASMR은 청각 정보를 극대화하는 콘텐츠입니다. 근데 희안하게 ASMR 하는 유튜버들 보면 꽤 화려하고 예쁜 화면을 보여줍니다. 청각을 최우선 하는 콘텐츠가 이러니 다른 콘텐츠는 말할 것도 없는거죠.
유튜브의 미디어 특성은 이렇습니다. 눈을 잡아두기 어려우면 좋은 청각 정보를 제공해도 성공하기 어려워요. 콘테츠 기획 하실 때 꼭 이점을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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